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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5일 수요일

Love or Like?

그것의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다.

사랑과 앎은 같은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되면 사랑이 없어지는 것일까?

만일 없어지고 난다면 사랑을 어떻게 유지할수 있을까?



만약 유지가 된다면, 그건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믿음만 남는다면 그건 한편으로 위험할수도 있지만

시간은 추억을 만들며 추억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신뢰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는??

모든 상황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그뒤엔..

난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

내일이면 모든것이 끝날 것처럼 아끼며 하루를 살아야 하는데

마음의 평온과 알찬 마음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인생은 아주 길면 100세라지만

100년도 어떻게 보면 1년씩 100번일 뿐이다.

이따금 시계를 보지 않고 TV를 보면서 10분을 1초처럼 보내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침대에서 시계만 바라보며 1시간같은 1분을 보내기도 한다.

인생은 자기가 얼마나 하루에 충실하느냐에 달려있다

난 얼마나 충실했는가??

얼마나 28년을 잘 보내왔는가??

1년을 1초처럼 보내온 해가 얼마나 될까??



매년 새로운 희망을 가진 나를 생각하며 맞이하겠다.

사람의 관계


사람의 관계는 머라 말할 수가 없다.

아는 사람의 사람으로 연결되는 반면..

모르는 사람끼리도 우연에 의해 친구가 된다.

아는 사람이지만 연락을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떠한 계기에 의해서 연락을 하기도 한다.

전혀 만날수 없을 것 같은 사람도 알수없는 계기로 친구가 되고 연인도 된다...

단지 이런 바탕에는 무난한 성격과 성격이 바탕이 되어야 할듯하다..연락도 자주하고, 욕먹지 않아야 되고..

솔 직히 주변에 먼가 일에 매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좀 성격이 괴팍하거나 짜증나는 말투를 가진 사람이 있다. 성공은 했지만 그 성공을 축하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것, 난 머리가 좋은데 날 도와줄 사람은 없는 것..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친구는 별로 없고, 결혼식이나 특별한 때에 하객이 별로 없는 경우도 인생의 아픔이 될 것이다.

난 잘보이려고 노력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나의 이름을 들었을때 최소한 짜증은 안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난 믿는다 남에게 상처를 주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회상

약간 선선한 바깥 날씨..

뜨거웠던 몸을 샤워로 식혀주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새옷으로 감싸며, 이따금씩 불어주는 서늘한 바람을 맞고, 난 멀리서 바라보이는 빨갛고 노랗고 파란 네온등과 희미하지만 덜 어두워진 하늘을 본다. 그 빛을 반사하며 흐르는 냇가..

여유있게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고

조용하면서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난 이 모든 것을 느끼며 창가에서 밖을 바라 보고 있다.



그리고 생각한다. 여긴 내 방이 아니다. 난 한적한 멋진 곳에 있다고, 멀리 가지 않더라도 내 방에서, 난 멀리 떠난 것 같은 여행의 즐거움을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다.



오래전에 떠났던 여행의 후유증이 아직도 뇌속에 남아, 가끔씩 되살아난다.

지루한 하루

많이 덥지 않은 날씨..



흐린 하늘



멍한 머릿속..



10분후에는 머할까?



TV를 켰다.. 별로 잘 안보다보니 적응이 안된다.



컴퓨터를 켰다. 먼가 많이 할일이 보이지만 창을 닫아버렸다..

음악을 듣는다.



나의 유일한 낙이다.

할일을 만들면 되는데.. 1시간동안은 그냥 가만히 음악을 듣고 싶다. 1시간 후에는.... 먼가 다른거..?



1시간이 지났지만.. 다른걸 하고 싶지 않다...



지금 이시간이 얼마나 나에게 즐거운 시간인가 생각한다.



잠이 들었다...

사람의 향기

Jazz의 멜로디처럼

처음 듣는 것이라 하더라도

느낌이 전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느낌?

사람의 향기

말투, 생김새, 행동, 사고방식, 억양, 목소리...

모든건 음악의 장르와 음식의 향기와 맛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나만의 느낌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난 억지로 만들기 위해서 과장하고 싶지는 않다

사람의 관계와 생활방식,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들..

아직도 나도 모를정도로 두서가 없다

앞으로 부단히 많은 생각과 경험이 필요할꺼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법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 시작은 쉬운것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야 한다.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것처럼 요리조리 만지다가 애매한 꼬리나 코를 만지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알수 있는 배와 같이 전체적으로 훑어 볼수 있는 부위로 시작해야 한다. 처음에 만지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배우는 방식과 이해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빨리 배우고 빨리 터득하는 것 이전에, 그에 대한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과정과 실재, 존재와 시간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은 꽉 짜여진 질서가 있는 곳이다.

질서의 바탕에는 매초 매분을 흐르는 시간이 있다.

우리는 질서를 무시하고 살수가 없다.

시간은 거꾸로 흘러갈 수 없으며, 물건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다.

질서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질서에 순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먼가를 하는데 앞서 과정을 생각하게 된다.

존재의 이면에는 질서와 시간을 통한 과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과정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결과는 실재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실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시간이 거꾸로 갈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과정은 더 큰 과정을 만들어 내고, 더 큰 과정은 다시 더 큰 과정을 만들어 내면서 결론을 짓기가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혹자는 결론이 없는 일은 없다라고 말하겠지만,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주관적인 믿음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질서 속에서 결과를 꿈꾸며 살아가는 인간이다.

또한 미완성의 세계에 갖혀서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



이따금 죽음이 인생의 결과이고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곤 한다.

죽음은 삶의 결론일까?

그렇게 믿고 싶은지도 모른다.

아무도 모르는 그 너머에 다른 과정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는 삶의 과정 속에서 우리 스스로의 존재를 망각하고 산다. 또 현재의 환경에 만족하면서 동화되어 간다.

환경은 우리를 조종하고, 우리는 자신만의 질서를 만들고 흐믓해한다.



삶은 질서 속에서 결과를 향해 달려가는 마라톤의 연속이다.

우리는 그 속에서 만족을 얻고, 즐거움을 얻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