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5일 수요일

눈꽃을 하얗게 피웠다.

잠을 깨고보니 꿈속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눈꽃 세상은

또 다른 꿈 속의 풍경이었다.


이리도 아름다운 풍경이 또 있을까?

황홀함에 난 몸도 마음도 눈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워진다.



나 몰래 눈은 그렇게 소리없이 밤새 땅으로 내려왔구나



밖을 나가 눈을 만져본다..  포근한 눈은 만지기엔 너무 차갑다.

그리고 이내 사라져버린다.. 꿈처럼

댓글 없음:

댓글 쓰기